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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 캄보디아인 생도
따께오주 뜨람깍군 출신의 청년 날다럿(Nal Darith)은 영국의 권위 있는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RMAS)에 최초로 입학한 캄보디아인이 되었다.
날다럿은 ICAN 국제학교를 거쳐 ISPP 국제학교까지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리고는 군대에 대한 열정과 부모님과 가족의 지원으로 입대를 결정했다. 2021년에 RMAS에 입학해서 공부하기 위해 퀸엘리자베스2세 장학금을 신청하고, 동시에 캄보디아 주재 영국 대사관의 감독에 따라 싱가포르에 주둔한 영국군 장교들이 주관하는 각종 시험을 통과했다. 이어 2022년에 영국에서 4개월간의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최종 합격해서 올해 1월부터 날다럿은 전 세계에서 온 많은 학생들과 함께 정식으로 RMAS에 입학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이끄는 평화와 정치적 안정 덕분에 교사, 가족, 전 영국 대사 및 동료들의 지원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사관학교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고 영광스럽게 말했다. 졸업 후 날다럿은 RMAS에서 얻은 지식을 캄보디아 군대에 복무하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