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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깜뽓 후추’에 이어 소금, 젓갈, 새우 등 지역특산품 ‘지리적표시’ 등록
캄보디아 상무부가 캄보디아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의 지리적표시(GI)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등록 막바지인 “깜뽓-껩 소금”, “깜뽓-껩 생선액젓”, “따께오 왕새우”가 있으며, 꼬꽁 진흙 게는 등록 전차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지리적표시는 특정 지역의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지적 재산으로 등록하고 보호함으로써 일반 상품과 구별하고 지역 산업의 개발을 촉진하는 절차이다.
상무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프랑스 개발청(Agence Francaise de Development)의 기술적 조력 아래 “깜뽓-껩 소금”의 상세 정보를 담은 책자를 제작했다. 아울러 EU의 지적재산권 관리 프로그램과 협력해 “깜뽓-껩 생선액젓”과 “따께오 왕새우”에 대한 4개의 워크숍을 조직했으며, WIPO는 꼬꽁 진흙 게의 등록 과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상공회의소(CCC) 부회장 림헹은 전통 혹은 현대 가공 지역특산 상품에 지리적표시와 같은 지적 재산권을 표시해 특산품 생산자와 지역 사회를 보호하고, 나아가 캄보디아 생산품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품의 특성을 인증하고 재산권을 보호함으로써 소비자의 권리 보호하고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형성, 투자 가치 상승, 및 상품의 경쟁력 강화 등의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가장 유명한 캄보디아의 특산품은 깜뽓 후추이다. 깜뽓 후추의 지리적표시는 깜뽓푸추홍보협회(KPPA)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KPPA 능언 라이 회장은 매년 100-130톤의 우수한 깜뽓 후추가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리적표시에 등록된 이후 깜뽓 후추의 생산이 증대되어 농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