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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상공회의소, 2년 만에 두 배 규모로 커져
캄보디아 주재 미국상공회의소(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AmCham)는 지난 2년간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났으며 곧 250명의 회원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앤서니 갈리아노(Anthony Galliano) 회장이 밝혔다.
지난 2월 2일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 AmCham의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앤서니 회장은 AmCham의 이러한 성장으로 더 많은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캄보디아 정부와 더 많은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mCham은 회원이 많아짐에 따라 이사회의 구성원을 9명에서 11명으로 늘려 주요 직책에 최고의 사람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앤서니 회장은 “현재 AmCham은 역사상 최고의 재정 상태에 있으며 이러한 자금 지원을 통해 조직이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mCham은 지난 1년 동안 조세총국, 캄보디아 보험감독기구, 신탁감독기구, 증권거래감독기구와 함께 첫 행사를 열었으며, 가장 최근 법무부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앤서니 회장은 “앞으로도 캄보디아 정부와 행사를 계속할 것이며, 더 많은 관련 부처들을 참여시켜 회원사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