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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RCEP 통해 투자 유치 전망 밝아
중국 및 한국과의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해 캄보디아는 더 많은 산업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할 전망이다. 산업기술과학혁신부 헹쏙꽁 차관은 무역 협정의 이행으로 2023년 캄보디아가 더 큰 시장에 접근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글로벌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및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보다 공중 보건 위기를 잘 통제했기 때문에 투자 매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2년 초 발효된 캄보디아-중국 FTA와 RCEP, 12월에 발효된 캄보디아-한국 FTA 덕분에 캄보디아의 전망은 한층 밝다.
RCEP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과 무역 파트너인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의 5개국을 포함한 15개 아시아 태평양 국가로 구성한다. 세계 최대 무역 블록인 RCEP 무역 협정은 총 국내 총생산(GDP)이 26조 2천억 달러로 세계 GDP의 약 30%, 세계 무역의 28%, 세계 투자의 32.5%를 차지한다. 산업부는 2022년에 신규 공장 186개가 등록하여 전국의 총 공장 수를 1,982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2021년 138억1100만 달러에서 2022년 현재 166억9000만 달러가 투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