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섬유협회 송년 골프대회 열어 회원사 하나 된 의미 있는 송년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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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 송년 골프대회에서 여성부 메달리스트 신수아 회원(왼쪽)이 상품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 정인솔)

캄보디아 경제 성장의 중추 역할을 해온 섬유산업의 한인 단체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회장 김준경, K-GMAC)가 2022 골프대회 & 송년회를 지난 12월 1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는 약 5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개최한 골프대회에 70여명의 회원과 박흥경 대사, 정명규 한인회장, 이용만 한캄상공회의소장, 최조환 코트라 프놈펜 사무소장이 참석하여 2022 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는 캄보디아 봉제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정부에 코로나 백신 및 마스크 기부, 소외계층돕기 캠페인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김준경 회장은 “지난 3년간 지금까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섬유협회원사 모두 고초가 많았다. 오늘까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지금까지 잘 버텨왔다.”고 격려하며 “오늘 송년 행사와 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협회에서 미력하나마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오찬을 마련했다. 모두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끝맺었다.2022 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 송년 골프대회 단체사진

곧 이임을 앞둔 박흥경 대사에게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인섬유협회는 행사 당일 오전에 열린 제15회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 골프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들에게 트로피를 수상했다. 남자 메달리스트에 최성혁, 여자 메달리스트에 신수아가 수상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남자 이광우, 여자 박순자에게 돌아갔고, 장타상 유재영, 근접상 김윤범, 김은하가 수상했다.

경품 행사 시간도 마련됐다. 55인치 스마트TV, 청소기, 전자렌지, 골프공, 고급골프백, 고급골프클럽, 전기밥솥 등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을 추첨하고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진행했다./정인솔

<수상자 명단>
최저타-(남) 최성혁, (여) 신수아.
신페리오 우승- (남)이광우, (여)박순자.
장타상: 유재영
근접상: 김윤범, 김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