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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10일부터 프놈펜-페낭 직항편 운항 개시
오는 12월 10일부터 프놈펜과 말레이시아 페낭을 잇는 항공 직항편이 생길 예정이다. 이번 항공 노선 신설은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회원국 간 접근성이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아시아는 프놈펜-페낭 직항편 신설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쾌적하고 편안한 항공이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노선은 12월 10일 첫 운항 이후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는 추후에 노선에 대한 수요 변동에 따라 운항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아드 아스마트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CEO는 “말레이시아의 중심지 중 하나인 페낭과 프놈펜을 잇는 첫 직항편을 운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불어 올해 초 쿠알라룸프르-시엠립 항공편 운항을 재개를 통해 캄보디아 관광산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양국 간 원활한 여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배려한 캄보디아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항공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더 많은 항공 노선이 신설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