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시안 청소년 연극제, 11개국 어린 예술가들의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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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27일 시엠립에서는 아시아 11개국에서 온 청소년 예술가들의 회합으로 북적였다. 크메르 예술 활동(KAA)에 의해 주최되는 제6회 아시아 청소년 연극제는 연극 분야를 연구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교류 및 교육의 장이자, 차세대 아시아 예술인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디딤판이다. 코로나19 덕에 오랜 기간 온라인으로 예술적 허기를 달래었으나 이제 다시 현장에서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열렸다.

축제는 각국에서 6~7명의 예술가가 참석하며, 캄보디아 현지 청소년 예술팀도 6팀이나 참여한다. 필리핀에서 3팀, 싱가포르에서 3팀, 태국에서 2팀이 캄보디아 시엠립을 방문한다. 이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브루나이, 미얀마, 일본에서도 청소년 예술가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