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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 뷔스나의 ‘종말론’에 빠진 캄보디아 청년들, 한국 직장 버리고 종말운동 합류
▲ 민주연합당(League for Democracy Party, LDP) 총재 큼 뷔스나. 큼 뷔스나는 스스로 브라만신의 환생이라 주장하며 지지자들에게 세계를 멸망시킬 홍수로부터 안전한 자신의 요새인 시엠립 주 꿀랜산의 한 장소로 모여야 한다고 선동했다. 이에 수천명의 캄보디아 청년과 지지자들은 꿀랜 산 요새에 집합했다.
캄보디아 민주연합당 총재 큼 뷔스나가 주장하는 ‘종말론’에 빠진 캄보디아 청년이 수만명에 육박하며 피해 가족의 원성이 자자하다. 한 남성은 캄보디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과 사위가 종말론에 빠져 한국에서 근무하던 직장에서 도망쳐 종말론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큼 뷔스나의 마을에 합류했다. 큼 뷔스나는 자신이 브라만 신의 환생이라고 주장하며 신도들에게 지구를 종말시킬 홍수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며 시엠립 주 꿀랜 산 요새에 합류하도록 설득했었다.”고 설명했다.
큼 뷔스나가 주장한 일시에 홍수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그는 해산 명령을 했으나 신도들의 30%는 꿀랜 산 요새 안에 여전히 머물고 있다. 지역 관할 경창청장에 의하면 신도의 가족들이 넣은 민원이 1천건이 넘고, 지방 당국과의 협력하에 농장 입소자 5천여명을 귀가시켰다.
경찰 당국은 지난 2일 농장에서 나가려고 한 신도들을 방해한 민주연합당(LDP) 당연 6명을 구금하여 법원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