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7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7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8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8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8 days ago
쯔바엄뻐으 지역 화재로 가옥 두 채 전소
기사입력 : 2022년 07월 06일
지난 5일 오전 7시 쯔바엄뻐으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옥 두 채가 전소됐다. 넷 반타 소방구조경찰국장은 “소방차 다섯 대와 빠르게 출동한 대원들은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마을 집입로가 좁고, 목조 주택이어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화재를 목격한 주민들은 콘크리트 기둥에 매달려 있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 지역에서 1년 전에 가스통이 폭발한 사고도 있었다며,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사건 발생 시 진압이 어려워 피해가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번 화재로 집이 전소된 통 소팔(53)은 “빠르게 옮겨 붙는 불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화재 피해자인 스레이맘(36)은 “집이 불에 타 어디에 머물러야할지 막막하다”며 여섯 명의 아이와 하루아침에 노숙자 신세가 되었다고 막막한 심경을 내비췄다.
한편, 쯔바엄뻐으 지역 테스 로타낙 경찰은 앞으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원인을 좀 더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