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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제영화제 CIFF 15일 기자회견, 2년동안 기다린 영화팬 만났다
기사입력 : 2022년 06월 15일
세드릭 엘로이 캄보디아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이 6월 15일 프놈펜 로즈우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1회 캄보디아 국제영화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제11회 캄보디아 국제영화제 포스터
제11회 캄보디아 국제영화제(Cambod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2년만에 국내외 영화 팬들에게 돌아온다.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6일간 프놈펜 레전드 시네마, 메이저 시네플렉스, 프라임 시네플렉스, 프랑스 문화원, 보파나 센터, 짜토목 국립극장, 로즈우드 호텔 프놈펜, 자바 크리에이티브 카페&갤러리, 팩토리 프놈펜에서 26개국의 150개 장,단편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28일 짜토목 국립극장에서 캄보디아 영화계 주요 인사와 국제 영화인들과 함께 열린다.
제11회 캄보디아 국제영화제 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있는 참가자들
제11회 캄보디아 국제영화제는 농아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스카 수상작 CODA(미국, 캐나다, 프랑스), 캄보디아-호주 영화감독이자 예술가 Allison Chhorn의 The Plastic House, 메콩지역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다룬 단편영화 50여편, 호주 고전 만화영화 STORM BOY(1976) 등 캄보디아 국제영화제 위원회에서 엄선한 150편이 영화 팬을 기다리고 있다./글 정인솔, 사진 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