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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로나 잠잠하자 경제 정상화 ‘시동’ 건다
한캄상공회의소 4월 정기 회장단 회의 단체사진
한캄상공회의소, 분야별 생생한 캄보디아 동향 공유해
한캄상공회의소(회장 이용만) 4월 정기 회장단 회의가 4월 26일 프놈펜 벙꺽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에서 열렸다. 매월 마지막 주 열리는 한캄상공회의소 월례 회장단 회의는 농업, 자동차 산업, 금융, 회계, 치안, 채용시장 등 다양한 분야별 동향을 공유하고 안건을 논의한다.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일일확진수가 연일 십자리 단위에 머무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 대사관 이혁상 서기관은 훈센 총리의 대국민 음성 발표를 통해 발표된 실외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한국 입국을 위한 단기 비자 재개 전망을 소식을 전했다. 자동차 산업 분야도 코로나로 인해 2020년, 2021년도 자동차 수요가 줄었으나 올해 캄보디아 설날에 코로나19 이전만큼 수요가 늘었다면서 고석규 부회장은 “캄보디아 설날에 5백만여명이 이동했다. 실외 마스크 찰용 의무 해제등이 발표됨에 따라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 레져 차량, 승합자 구매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어려움을 겪는 분야도 있다. 농업 분야에 전시항 부회장은 캄보디아 인접 국가 일부 국경 봉쇄로 인해 신선 농산물 출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어려움을 전하며 “극심한 가격 폭락으로 과수 농업업체, 농가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토로했다. 올해는 건기에 유난히 비가 지속되면서 수확기 과일의 피해도 컸다는 설명이다. 반면 쌀과 카사바의 가격이 20% 이상 인상하며 재배 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의 후 정희대 오크우드 프리미어 총지배인이 8월 오픈 예정 중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을 회장단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은 프놈펜 시 벙꺽구에 위치한 원 파크(One Park) 복합 콤플렉스 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은 총 207개 객실과 피트니스, 실외 퍼팅 연습장, 수영장, 단기/장기 투숙객 전용 라운지, 레스토랑, 바,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날 정기 회장단 회의에 이용만 회장, 안기오 부회장, 전시항 부회장, 전범배 부회장, 최주희 부회장, 고석규 부회장, 이혁상 서기관, 김종서 고문, 김경완, 정희대가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김현종 부회장, 이상국 부회장, 김대윤, 강미선 사무국장이 접속했다.
한캄상공회의소 정기 회장단 회의는 한캄상공회의소 회원에 한해 줌으로 누구나 접속하여 업계별 동향과 주요 안건을 파악할 수 있다. 정기 회장단 회의는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리며 한캄상공회의소 공식 단체채팅방을 통해 올린 공지에서 일시와 줌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정인솔
한캄상공회의소 가입안내: 011 552 331/012 550 124 kochamcambod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