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코로나 관리 잘해서 해외 투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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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캄보디아개발협의회(CDC)는 올해 첫 두 달 동안 캄보디아에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가 35개 등록되어 작년 동기간 대비 14건 증가한 추이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승인된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약 3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전년 대비 75%증가). 프로젝트의 총 투자 가치는 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

신규 투자 프로젝트 중 경제특구 관련 투자 프로젝트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림 헹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정부의 백신 접종 캠페인을 통해, 캄보디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국가를 완전히 개방하고 경제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높은 백신 접종 인구와 새로운 투자법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캄보디아가 공중 보건 상태가 좋고 안전한 곳이라는 사실을 세계와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투자법으로 다른 국가들이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와중에, 캄보디아는 해외에서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고 있고, 이에 더 많은 외국인 투자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10월, 캄보디아에서는 ‘캄보디아 왕국 투자법’이라는 새로운 투자 법률을 공포했었다. 2022년 캄보디아 경제는 외부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통제 가능한 팬데믹이란 요소에 따라 투자 심리가 점진적으로 반등하여 플러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