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콘도서 여성 투신 자살

기사입력 : 2022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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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여성이 지난 3월 26일 프놈펜 중심부 벙깽꽁 지역 콘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장 소식통에 따르면 피해자는 3월 26일 오후 5시 30분 경, 프놈펜 350번가 벙깽꽁3지역의 콘도 계단 근처에서 울다가, 건물 6층 난간 위로 올라가 뛰어내리려던 모습이 목격됐다. 경비원들이 그녀를 구하기 위해 위층으로 달려갔지만 그녀의 방은 잠겨 있었고 경비원들은 수를 쓸 수가 없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건물 6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고 곧바로 칼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내 사망했다. 경찰은 이후 해당 지역을 봉쇄하고 현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의 신원은 ‘Jan Ny’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