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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동 성매매 퇴치위해 월드비전과 손잡아
지난 22일 관광부와 월드비전-캄보디아는 아동 성매매 및 학대를 퇴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통 콘 관광부 장관의 참석하에 호 싸룬 관광부 차관보와 제이슨 에반스 월드비전-캄보디아 캄보디아 주재대표 간 체결됐다.
MOU내용에 따르면 관광부와 월드비전은 UN마약범죄사무소(UNODC) 와 인터폴과의 협동하에 캄보디아 관광에서의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월드비전은 캄보디아 정부, 관광 업계와 협조해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에 대해 알아가고, 아동보호를 최우선시한 책임감 있는 관광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지역 공동체 내 어린이, 부모들과 함께 일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할 것이다.
또한 UNODC는 인터폴과 협조해 법집행력을 강화해 아동보호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며 아동 성학대를 규명하고 대응에 나설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국제개발기구(AusAID)가 4년간 메콩강 유역 4개국(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라오스)에 실시하는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총 750만 달러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