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7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7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7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8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8 days ago
프놈펜 시민은 건기의 물 부족에 대비하라!
프놈펜 시청은 시민들에게 건기 동안 예상되는 물 부족에 대비하고 수돗물 이외의 옵션을 위해 지역 당국에 지원을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 프놈펜 깜볼구에서 물을 무료로 공급받는 사람들
3월1일 프놈펜상수도청(PPWSA) 롱나로 국장은 “특히 이번 달부터 5월까지 수도의 일부 지역에서 물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가까운 마을이나 자치단체 당국 또는 PPWSA에 연락하면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환으로 “큰 물탱크를 마을 입구와 공동 거주지 관문에 설치하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도록 탱크를 매일 무료로 채울 것이다. 사람들은 용기를 가져와서 집으로 물을 가져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특히 프놈펜 서부의 깜볼구와 뽀쎈쩨이구의 축와 주거단지는 메콩강 근처의 양수장에서 약 20km 떨어져 있어서 낮은 수압으로 인해 이미 물 부족을 겪고 있다. 여기에 프놈펜 전체적으로도 인구가 증가해서 물 부족을 초래하고 있다. 반면에 메콩강 수위는 지난 5년 동안 정상보다 약 1미터 낮아졌기 때문에 수압을 떨어뜨려서 시간당 1,000~2,000㎥를 정수장으로 보내고 있다. 또한 프놈펜 사람들의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은 1인당 하루 280리터로 아세안 국가들의 평균인 하루 150리터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롱나로 국장은 사람들에게 “건기에 물 사용을 줄일 것을”을 당부했다. 예를 들어, “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 샤워기 물을 틀지 말고 헹굴 때만 물을 틀 것”을 실천하라고 말했다. 한편 깜볼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설거지, 요리, 샤워 또는 빨래할 물이 부족해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싸낀 씨는 지난 5년 동안 건기마다 물 부족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지역 당국에서 트럭으로 물을 조달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특히 가족이 많을 경우에는 종종 마실 물 때문에 언쟁이 붙기도 한다”고 덧붙였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