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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캄보디아 평화유지군 파견 고려
띠어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3월1일 우크라이나와 유엔이 러시아와 더 이상 전투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면 캄보디아는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유엔이 후원하는 해외 임무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지만, 전쟁 중인 국가에는 파견한 적이 없다. 캄보디아의 평화유지군은 주로 “기반 시설, 도로, 병원, 학교 건설, 지뢰밭 지뢰 제거 및 기타 인도주의 활동으로 아직 완전한 평화를 누리지 못한 국가를 지원한다. 캄보디아는 최근 레바논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엔 산하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403명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한 바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유엔 평화유지군 파견을 논의할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와 돈바스의 자칭 공화국이 합의해야 가능하다고 전제했다. 한편 세르지 키슬리차 우크라이나 대사에 따르면 유엔 창설 이후 처음으로 중부 유럽에서 본격적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 16명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인 약 352명이 사망하고 2,000명 이상 부상당했다. 키슬리차 대사는 유엔 총회의 긴급 특별 세션에서 지금이 우크라이나를 도울 때라고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살아남지 못하면 국제 평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