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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점검은 교통부 승인 정비소에서 할 것
▲ 쯔바 엄뻐으 지역 표준 정비소 개업식에 참석한 순 짠톨 캄보디아 교통부 장관
순 짠톨 캄보디아 교통부 장관은 모든 유형의 차량 소유주들은 정부에 의해 승인된 정비소에서만 기계적 검사 및 수리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캄보디아 전국의 총 정비소 수는 약 4,000여개소로 증가했다. 장관은 지난 2월 28일 프놈펜 쯔바 엄뻐으 지역에 승인된 정비소 개업식에서, 장관은 이와 같은 표준 카센터들이 캄보디아의 공공 안전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신규 차량 등록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더 많은 정부 인증 카센터들이 전국에 설립되어야 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캄보디아에 현재 총 3,786여개의 자동차 정비소가 있지만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정비소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장관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평균 5명인데, 상당수의 사고가 차량 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국의 차량 소유자 모두가 교통부가 인정한 차고에서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 교통부에 등록된 차량은 600만 대가 넘는다(자동차 92만 대, 오토바이 540만 대). 2021년에는 총 6,100대의 신규 차량이 등록되어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