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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엡 주 ‘지뢰 제로’ 구역 선언
캄보디아에서 까엡주가 첫 번째로 지뢰 제거 작업을 완료하여 ‘지뢰 없는 주’임을 선언했다. 수도 프놈펜과 다른 6개 주(쁘레이벵, 껀달, 껌뽕짬, 쁘레아시하누크, 라타낙끼리 및 따께오)가 곧 이어 ‘지뢰 제로 구역’을 선언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지뢰제거-피해자지원당국 제1부회장인 리 툿은 지난 2월 28일 까엡 주청사에서 지뢰 제거를 위해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르웨이, 헝가리, CMAC(캄보디아지뢰제거기구)과 개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CMAC의 헹 라타나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까엡 지역에는 420만 평방미터 면적에 총 27개의 지뢰밭이 있었으며, CMAC에서 1995년부터 2022년까지 제거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까엡 지역 내 지뢰는 다 제거됐지만 아직 전쟁에서 남은 UXO(미폭발잔해물)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전국에 걸쳐 지뢰와 UXO의 영향 범위와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는 한 때 2,017제곱킬로미터의 지뢰 매설 구역과 UXO가 있었는데, 이제는 전국적으로 788제곱킬로미터가 남아 있다.
솜 삐섯 까엡 주 주지사는 특히 보아 산악지역이 정부군과 크메르루즈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전장이었다고 하며, 전쟁이 끝난 후 일부 지역의 지뢰와 UXO로 인한 221건 폭발사고로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