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0일 ~ 8월 24일 단신 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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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대비 작물 및 가축 보호짠 싸룬 농수산삼림부 장관은 갑작스런 홍수에 대비해 작물과 가축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실시한 강수량 부족 관련 국가쌀재배평가에서, 짠 싸룬 장관은 올해도 홍수가 발생할 경우 2012년 쌀 생산량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짠 싸룬 장관은 모든 직급의 관리들에게 농민들이 적절한 쌀 종자를 고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암소에게 백신접종을 하고, 예상되는 재해에 대비한 장비와 인력을 확충해 둬야 한다고 말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서 현재 재배중인 작물을 계획 생산량 대비 80% 밖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낮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번띠어이 미은쩨이, 몬돌끼리, 빠일린 지역에서는 계획생산량기준 100% 이상의 작물을 수확한 것으로 밝혀졌다. 캄보디아는 현재 전국 14개주에서 가뭄을 겪고 있다. / AKP 8/20
 
 
총리, 젊은이들에게 선거인 명부 등록 요청훈센 총리가 젊은이들에게 투표 참여를 요구했다. 꺼뻿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빌드브라이트 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훈센 총리는 젊은이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시민의 의무이기 때문에 각자 선거인 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확인해 볼 것을 권유했다. 선거 등록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다. 국립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면 작년까지 선거인 명부에 총 9,203,493명이 등록되어 있었다. 캄보디아는 내년 7월 28일 제5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룬다.
 
 
베트남, 쁘레이벵 주에 초등학교 열어베트남 동탑 주가 이웃 지역인 쁘레이뷍 주에 초등학교를 개교했다.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리 민 호안 동탑주민 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탑주가 14만5000달러의 재정을 지원한 학교가 삐음 로 군에 개교했다고 밝혔다. 짜우 반 치 주 캄보디아 해외거주베트남인협회장은 이 학교가 중등교육을 실시 할 수 있는 학교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놈펜 범죄율 줄어들어경찰과 정부는 지난 6개월 간 프놈펜시내 인신 매매, 마약범죄, 폭행, 도박 및 각종 흉악범죄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의하면 1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 동안 총 334명이 체포됐는데, 이중 52명이 중범죄로 재판소에 회부됐으며, 157건은 경범죄였다. 총 261건의 범죄 중, 마약 밀매 85건, 인신매매 45건, 도박관련범죄 12건, 불법무기사용 2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반인신매매 및 학대 그룹 SISHA의 에릭 멜드럼은 위 통계자료가 애매하고 불명확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206건의’범죄조직’관련 범죄 법률은 그저 난폭한 젊은이들을 구금하기 위한 법이며, 조직폭력배나 마피아가 연루된 범죄를 해결하는 법안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또잇 나롯 프놈펜 경찰청장은 범죄률 감소는 경찰의 활동력 증가로 인한 결과이며, 롱 디만체 프놈펜 시청 대변인 또한 2011년 동기간 동안의 범죄율이 훨씬 더 높았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 오토바이세 예산 증가올해 징수된 자동차 · 오토바이세수가 작년 동기간 대비 36%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세는 국내 전체 세수의 10%에 달하며 총액은 2500만 달러를 넘는다. 정부 관리들은 국민들이 세금 납부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진 것이 세수가 증가하게 된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관세청의 심 이응도 프놈펜 애실리다(Acleda) 은행 지점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시민들의 세금 납부에 대한 인식도와 의지가 올해 자동차세가 눈에 띄게 증가한 주 요인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시민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세금 관련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고 납세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이응은 이제 납세자들이 점점 더 납세 의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평가들은 관세청에 만연되어 있는 부정부패를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꽁 뷔볼 재경부 차관은 애실리다 은행과의 MOU체결로 인해 세금 수입이 더욱 투명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