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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능에 떨어졌어도 다양한 진로 고려할 것”
작년 12월 말에 치러진 캄보디아 수능 결과에 웃음꽃이 핀 얼굴들이 있는가 하면, 울상을 짓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Mengly J Quach Education의 멩리 쿠앗 대표는 “이번 12학년 시험에 불합격한 학생들은 자칫하면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는 재시험 준비 대신 직업 혹은 기술 훈련을 받아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진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에어컨 정비사, 전기기사, 농업 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소개하며, 전문 기술을 배우는 것이 경력 쌓기나 취업 등의 방면에서 대학을 졸업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27일 치러진 수능 시험에 참석한 114,187명 중 약 34%에 해당하는 42,171명이 불합격했다. 멩리 박사의 조언은 무작정 12학년을 재수강하거나 미래에 대한 명확한 계획 없이 학업을 중단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직업 교육과 기술 훈련을 통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적 자원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험에 떨어져 낙심하는 이들을 위로했다.
캄보디아 고등교육협회 헝 반다 국장도 기업 부문의 전문 인력 조달의 필요성과 국가 경제 성장과 발전에도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노동부 잇 삼헹 장관도 향후 캄보디아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해 민간부문의 노동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 조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