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새로운 코로나 치료 센터 기공

기사입력 : 2022년 02월 15일

오미크론의 파도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 센터 건설이 어제 프놈펜의 쁘렉프너으 지역에서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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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쪼 썬떼피읍 프놈펜 코비드19 치료 센터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 센터는 프놈펜 쁘렉 프너으 지역의 꼭 로까면, 껍 쓰러으 톰 마을의 7헥타르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수도권 최초의 코로나19 전문 치료병원이 되는데, 총 11개 건물, 15,000개의 침상을 갖춘 센터는 코로나19의 감염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캄보디아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프놈펜 시청은 훈센 총리의 권고에 따라 1년 안에 이 센터를 완공해 프놈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치료를 제공할 센터로서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기존 병원들과 보건소를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20일 지역 사태 이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쓰였던 프리미어 센 속 컨벤션 센터, 다이아몬드 섬 컨벤션 센터, 피폽 트메이 센터와 같은 임시 치료 센터를 민간에 반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