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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성부 장관, 서울에서 연설
기사입력 : 2022년 02월 15일
잉 칸타 파비 캄보디아 여성부 장관은 서울에서 열린 2022 세계정상회의에서 “여성 지도자, 영부인,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평화와 화해에 더 많은 여성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약속을 강조했다. 장관은 이날 직접 참석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속한 전 세계의 지도자들과 귀빈들에게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주도 하에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되는 완전한 평화를 확보하기 위해, 여성들이 적극 참여한 캄보디아의 노력을 강조했다.
장관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06년부터 7,826명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여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에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에 참여했는데 그 중 458명이 여성이다. 장관은 캄보디아가 유엔 사절단 여성 평화유지군 파견에서 122개국 중 13위에 올라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캄보디아가 평화 유지 임무와 보안 서비스 분야에서 여성의 수를 늘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