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캄보디아 의류, 신발, 여행용품 수출 15.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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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캄보디아 관세총국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의류, 신발 및 여행 상품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난해 113억80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해 전년도 수출액 98억8000만 달러보다 15.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의류, 신발 및 여행 상품 산업은 캄보디아의 가장 큰 외화 수입 산업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부문에 진출한 공장과 회사는 약 1,100여개이고, 약 750,0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여성이다.

아운 폰모니로앗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장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국가 예방접종 캠페인의 성공으로 캄보디아가 모든 영역에서 사회경제적 활동을 완전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성공으로 캄보디아 경제는 2021년 예상보다 3% 정도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농업뿐만 아니라 의류 부문과 비의류 부문의 빠른 반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경제는 글로벌 수요 증가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에 힘입어 약 5.6%의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