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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C, 의류공장들에 마스크 900만 장 배부
캄보디아 의류생산자협회(GMAC)가 일본 유니클로사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으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9백만 장을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회원 공장들에 무료로 배부한다. GMA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GMAC와 유니클로의 노력을 치하하며 각 노동자에게 9장씩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장들은 문의 후 GMAC 사무실에서 수령하면 된다.
GMAC 카잉 모니카 부국장은 모든 공장 노동자의 마스크 지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회원 기관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닿는 일부 기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AC의 스탭인 콩 찬마라디는 GMAC의 해당 발표 후 이틀 만에 20여 곳의 공장에서 마스크 지원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GMAC는 공장들의 신청 접수 후 마스크가 도착하는 대로 수령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노동자운동집단연맹(CUMW)의 파브시나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솔선수범하는 GMAC의 이 같은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GMAC가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공장기업들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세가 감소하자 방역을 소홀히 하는 일부 공장들을 질책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