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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또잇 총장, 캄보디아 군과 경찰 고위급 개혁 촉구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 쏙또잇 총장
캄보디아왕립아카데미(RAC) 쏙 또잇 총장은 정부에 장군의 수 삭감을 위해 군과 경찰 계급의 개혁을 가속화하라고 촉구했다.
2년 전에 훈센 총리가 해당 개혁을 요구했지만 진전이 거의 없었다. 이를 토대로 1월28일 또잇 총장은 연구원과 학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NATO와 러시아연방 간의 긴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개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써켕 내무부 장관의 이전 언급도 떠올리면서 국립경찰(NP)과 왕립군대(RCAF)의 뚱뚱하고 부적합한 고위 장교에 대한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왕립육군(RCA) 사령관이자 RCAF 부사령관인 훈 마넷 중장이 일부 고위 장교보다 계급이 낮음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군인의 좋은 본보기라고 칭송했다.
또잇 총장은 첫 번째 뱃살에 이은 “두 번째 개혁사항은 계급”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위해 군대에서 계급이 낮은 관리가 중요한 위치에 있는 외국의 사례를 대비했다. 2019년 훈센 총리는 국방부 장관, RCAF 총사령관, 경찰청장의 계급에 대해서 4성급 장군으로 한정하고 일반 부처장은 소장 계급으로 하도록 국방부와 내무부에 고위 장성의 구조조정을 지시했다. 당시에 “개혁은 육군 고위급과 하급 군 지휘관에게만 적용할 것”이지만 더 나아가 해군과 공군 사령관의 후임자도 중장이 맡고 RCAF의 총사령관만 장군으로 정할 것이었다.
이에 따라 경찰 개혁의 일환으로 작년에 써켕 장관은 뱃살이 많은 경찰관이 살을 빼지 않고 운동하지 않으면 해고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경찰이 그렇게 배가 나와 있으면 어떻게 범인을 잡을 수 있겠는가? 키가 165cm인 경찰관은 체중을 70k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처벌받고 강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쭘 쏘찌엇 국방부 대변인은 장군 수를 감축하려는 실무그룹이 있다고 말했지만 진행사항은 함구했다. 다만 “현직의 연로한 고위급들이 은퇴하고서 향후에 발생할 진급에 대해서만 계급 제한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