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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평화유지군 블루헬멧부대, 400여명 추가 파견 준비
다국적 평화 유지군 훈련 학교의 소장이기도 한 국가 평화 유지 센터(National Peacekeeping Center)의 후엇 김산 중장은 오는 2월 초 캄보디아가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405명의 평화 유지군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부터 캄보디아는 7,000명 이상의 평화유지군을 전 세계 국가에 파견해 왔다. 캄보디아는 현재 레바논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대로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된 부대를 훈련하고 있다.
김산 중장은 1998년에야 30여 년간의 전쟁을 거쳐 전국의 완전한 평화를 이룩한 캄보디아가 평화의 범위를 확대하며 UN 평화유지군 임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는 2006년부터 수단, 남수단, 차드, 레바논, 시리아,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키프로스, 예멘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중동 및 유럽에서 평화유지 임무에 기여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레바논, 수단, 남수단,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엔 산하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여성 80명을 포함한 800명 가까운 블루헬멧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