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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제조공장 운영비용 가장 적은 나라
아시아 9개국 중 캄보디아가 미얀마와 베트남을 제치고 제조공장 운영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컨설팅기업 TMX의 “아시아 비즈니스 비용 분석”에 관한 보고서에서 캄보디아는 섬유 및 의류 분야 기업에 적합한 제조기지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회사의 월평균 총 운영비용은 베트남이 $79,280~$209,087이며 2위 태국은 $142,344이다. 반면에 총비용의 55%를 차지하는 인건비는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이 월평균 $108,196이며 베트남은 4위를 차지했다. 창고임대료는 캄보디아가 태국, 미얀마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프놈펜의 제조공장에서 퇴근하는 캄보디아의 숙련 노동자들
물류비용은 베트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사업 확장 가능성이 있어서 높은 잠재 시장으로 평가되었다. 싱가포르를 제외한 8개국은 ‘기본 조립 라인’, ‘공급망 개발’, ‘조기 자동화’로 구성된 제조 가치 사슬의 3단계 중 하나 이상에 속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모두 첫 번째 단계에 속해서 섬유 및 의류 분야의 기업에 적합한 제조 기지이다. 처음 두 단계의 교차점으로 분류되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정교함이나 고도의 숙련노동이 필요없는 전자제품 부문의 기업에 좋은 기반을 제공한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