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라당국, 앙코르왓 중앙 타워 수리

기사입력 : 2022년 01월 13일

(사진설명없음)앙코르와트 사원 중앙타워 복원 현장

APSARA당국(앙코르 유적군 관리 기구)은 “바칸 타워”라고도 알려진 앙코르 와트 사원의 중앙 타워를 개조하고 있다. 당국의 기념물 및 고고학 보존 부서의 기술 책임자인 호운 쏘찌읏에 따르면 바칸 타워의 일부 돌이 침식되어 가장자리의 원래 위치에서 미끄러져 빠져 있는 상태이다. 이것은 주변 식물의 뿌리가 자라고 사원의 노화로 인해 탑 내부의 라테라이트가 침식되어, 전체 사원의 무게가 사암을 누르는 일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바칸 타워의 남서쪽 모서리 수리는 2021년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2022년 3월이나 4월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복원 현장 프로젝트 책임자는 전했다. 이 바칸 타워는 1930년대에 한 번 복원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