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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미얀마에 휴전과 인도적 지원 구현
훈센 총리는 미얀마 위기에서 휴전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두 가지 메커니즘을 구현하기로 했다.
2022년 아세안 의장인 훈센 총리는 최근 이틀간의 미얀마 공식 방문에 이어 1월10일 바탐방주 5번국도 개통식에서 뿌락쏘콘 외무부 장관을 통해 이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첫 번째 메커니즘은 아세안 사무국과 함께 브루나이(전 아세안 의장국), 캄보디아(현 의장국), 인도네시아(차기 의장국)가 올해 휴전을 조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얀마는 2023년 8월로 예정한 선거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공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번째 메커니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세안 의장국 특사, 아세안 사무총장, 아세안 인도적 지원 및 재난관리 센터(AHA 센터) 대표, 미얀마 국가 실무팀, 미얀마 적십자사 및 관련 유엔 전문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조직한다. 이러한 두 가지 메커니즘은 지난해 4월 아세안 정상들이 채택한 5가지 합의안 중에서 첫째와 넷째 사항에 해당한다. 또한 캄보디아는 아세안 메커니즘을 통해 코로나19 발병과 싸우기 위해 미얀마에 100만 달러 상당의 백신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미얀마 위기와 관련해서 아세안 정상들이 채택한 5가지 합의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얀마가 폭력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한다. 둘째, 국민의 이익에 중점을 두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가 건설적인 대화를 한다. 셋째, 아세안 사무총장의 지원하에 아세안 의장의 특사가 대화 과정의 중재를 촉진한다. 넷째, 아세안은 AHA 센터를 통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다섯째, 특사 및 대표단은 미얀마를 방문하여 모든 관련 당사자를 우선적으로 만난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