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캄보디아에 조립 공장 설립

기사입력 : 2022년 01월 12일

포드 자동차 조립공장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Ford)가 2100만 달러를 투자해 캄보디아에 포드 레인저, 포드 에베레스트 생산을 위한 조립 공장을 세운다. 푸삿 주 크라커 특별경제구역에 자리하며, 오는 4월부터 생산에 가동된다.

캄보디아 전력공사(EDC) 국장 겸 크라커 및 칸디엥 왕실 정부 업무팀의 회장인 케오 라타낙 총리 대리는 포드의 투자 소식을 전하며 푸삿 주 지역발전을 위해 더 다양한 기업들이 유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포드 조립공장은 프놈펜에서 159킬로 떨어진 푸삿 주, 크라커 구, 스나안나 지역에 약 4헥타르의 규모로 자리한다. RMA AUTOMOTIVE (CAMBODIA) CO., LTD에 의해 2100만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약 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4월 캄보디아 신년 이후 가동될 해당 공장은 올해 캄보디아 내수 시장을 목표로 4,500대의 차량을 조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