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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새로운 도로 인프라 환영
시엠립 38번국도 공사가 완료됐다. 현재 전체 프로젝트 중 70%정도가 완공됐다
캄보디아 시엠립 지방의 주요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 중 38개가 13개월 만에 완료되었다. 지방 고위 관리들은 특히 스와이 톰 시장의 대형 원형 교차로와 새로운 우회도로 들이 도시의 교통 혼잡을 줄일 거라고 말했다.
순 짠톨 공공사업부 장관은 시내 38개의 프로젝트가 예정된 마감일을 충족한 12월 말까지 완료되었고, 다른 도로는 완공 예정일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70% 정도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장관은 이 새로운 도로 들이 10~12년의 기간 동안 보장될 것으로 보이나, 이제 도시 내 대형 트럭 운행이 금지되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좋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로 보수와 더불어 200개의 보안 카메라와 20개의 신호등이 설치되었으며 5,000개가 넘는 가로등과 3천 그루가 넘는 나무가 심어졌다. 장관은 새로운 길을 따라 꽃을 심어 매력도를 높였고, 특히 앙코르 고고학 공원으로 가는 길의 미관이 아름다워졌다고 덧붙였다.
도로 공사는 이걸로 끝나지 않는다. 환경 오염과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엠립 시내에는 전기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엠립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거의 1억 5천만 달러가 들었고 대부분의 자금은 국가 예산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