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할인 입장권 정책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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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 중 앙코르 입장권에 대한 간접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앙코르 유적군 수익을 관리하는 국영 기관인 앙코르 엔터프라이즈(Angkor Enterprise)는 앙코르 유적지 입장을 장려하는 할인 정책의 기한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팬데믹 기간 동안 관광 분야를 유지시킬 방안이라고 앙코르 엔터프라이즈는 덧붙였다.

작년 3월 11일부터 시행되는 이 정책에 따라 1일 입장권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은 앙코르 고고학 공원을 이틀 간, 3일권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은 5일 간 방문이 가능하고, 7일권을 방문한 관광객은 10일간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1개월 입장권은 2개월 동안 유효하며, 3개월권은 6개월의 효력을, 6개월 입장권은 12개월 입장권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현재 앙코르 유적군 입장료는 1일 : 37달러, 3일 :62달러, 7일 : 72달러이다. 앙코르 엔터프라이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첫 11개월 동안 앙코르 고고학 공원에서는 9,488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았고 수입은 385,696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97.63%와 97.93%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위드코로나를 발표한 11월에는 2,202명의 국제 방문객이 앙코르 고고학 공원에 입장하여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 이상 증가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