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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직업훈련부-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전자·전기·ICT 분야 청소년 직업훈련을 통한 가치사슬 강화 사업> MOU 체결
지난 12월 17일(금), 노동직업훈련부(Ministry of Labour and Vocational Training, MoLVT)와 굿네이버스 캄보디아가 직업훈련교육 및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굿네이버스 캄보디아는 이번 MOU를 통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청소년 직업훈련 인프라 및 커리큘럼 개선 ▲청소년 취업지원 체계 구축 ▲ 청소년 직업훈련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LG,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 기금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바탐방, 반띠민쩌이 지역에서 전자·전기·ICT분야 직업훈련 프로그램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 기술 및 취업자문을 통한 취업연계가 기대되고 있다.
Ith Samheng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캄보디아 개발 정책에 따라 캄보디아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감사한다”며, “NGO는 노동직업훈련부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장동원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지부장은 “노동직업훈련부와 굿네이버스 간에 처음으로 협력하는 사업에 큰 관심을 표해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질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더 많은 파트너들이 캄보디아 직업훈련분야에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캄보디아는 2002년부터 빈곤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 등과 협업하여 교육, 의료, 보건, 식수위생, 소득증대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개발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