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X, 12월27일 종가 기준 29% 하락

기사입력 : 2021년 12월 29일

캄보디아 주식시장은 12월 들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회복을 위해서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고 현지 증권사와 증권거래소(CSX)는 전했다.

증권거래소 TV 전광판

CSX 지수는 12월27일 종가 기준 올해 29% 하락했다. 이에 대해 ACLEDA 증권사는 “코로나19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세계 및 캄보디아 경제의 성장세에 따라 2022년 증권부문 전망은 2021년보다 나을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1월에는 부동산 개발업체 JS Land가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CSX에서 최대 380만 달러의 조달을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상장해서 전량 매각한 DBD Engineering의 6,461,538주는 12월27일 종가 기준으로 6% 하락했다. 신규 채권은 Telcotech에서 9월9일 2천만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TCT 채권을 발행했다.

CSX의 끔쏘판니따 이사는 내년 증권거래소의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에 JS Land Plc를 비롯하여 연말까지 4개 또는 5개의 회사가 추가로 상장할 것이다. 2~3개의 채권 발행사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국채 등 신상품이 도입되어 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가 총액이 가장 큰 ACLEDA은행 주식은 올해 연말까지 가격이 거의 바닥(장부 가치로 추정)을 치다가 2022년에 회복 내지 정체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CSX 지수도 마찬가지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