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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적지, 유네스코 등재 30주년
앙코르 유적지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30주년을 기념하여 압사라 당국은 지난 12월 14일 “앙코르 추수감사절(Angkor Thanksgiving)”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멘 삼안 캄보디아 부총리 겸 대의회 관계 및 감사부 장관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예술부 프엉 사코나 장관, 압사라 당국 항 퍼으 국장, 시엠립 지방 당국, 국제문화보존단체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앙코르 추수감사절” 행사는 종교 특색의 행사로 앙코르와트 사원 앞에서 108명의 스님을 공양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종교의식, 압사라 당국의 지난 30년간의 연혁, 문화 공연 등으로 마무리되었다. 멘 삼 안 장관은 연설 중 수십 년간 정부를 지원하며 앙코르 유적지 보존에 도움을 준 유네스코와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유네스코가 1991년 “앙코르를 보존하라”라는 문구로 국제 커뮤니티와 더불어 드넓은 앙코르 유적지를 보존하며 긴밀히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앙코르 유적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1년 후인 1993년, 앙코르 유적지 보존 및 개발을 위한 국제조정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유네스코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협조하에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보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