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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증 화이자 백신, 최전방 근무자들에게 4차접종
기사입력 : 2021년 12월 28일
지난 26일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호주가 기증한 화이자 백신 인도식이 진행됐다.
캄보디아 정부는 호주가 캄보디아에 기증한 화이자 백신 236만회분중 최대 50만회분이상을 태국과 인접한 8개주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 및 노동자들의 4차 접종분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저녁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훈센 총리와 앙드레아스 주브러그 주캄보디아 호주대사관 부대사가 참석한 인도식에서 훈센총리는 호주에게 이번 기증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캄보디아의 보건 역량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브러그 부대사는 “캄보디아의 백신접종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축하하며 이번에 진행된 백신 기증은 코백스와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캄보디아 전체 인구 1,600만 명 중 89% 이상이 백신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엄혜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