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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후추 생산농가 증산 독려
상무부와 농림수산부, 캄보디아후추향신료조합(CPSF)가 높은 국내외 후추 수요에 발맞춰 수출물량을 확충하기 위해 후추 생산농가를 독려했다. 옵 라디 상무부 통상국 부국장과 칸 삼반 농림수산부 농림국 부국장은 지난 12월 23일 열린 CPSF 총회에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후추 생산량 증가를 장려했다.
옵 라디 부국장은 ”후추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관리업체가 재배·가공·위생관리 등에 대한 가치사슬을 강화 및 확대하여 국내외 고객 모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품질과 원산지 증명서를 취득해 고유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칸 삼반 농림수산부 농림국 부국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캄보디아 후추 재배지는 861헥타르에서 8,008헥타르로 크게 성장했다. 베트남, 태국, 유럽연합, 스위스,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인도 등 세계 각국으로 우수한 후추를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에 설립된 CPSF에는 깜뽓, 꼬꽁, 뿌삿, 바탐방, 쁘레아뷔히어, 깜뽕톰, 몬돌끼리, 라타나끼리 주 등 전국 1,000여 개의 회원사가 가입해있다.
막 니 CPSF 조합장은 조합이 캄보디아 후추가 보다 많은 세계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조합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