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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뽕츠낭에 새로운 교도소 건설 예정
껌뽕츠낭 주지사와 범부처 실무팀이 새 교도소 건설 예정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껌뽕 츠낭 지방에 10헥타르 부지에 새로운 교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새 교도소 건물에서는 2,000명 이상의 수감자를 수용할 수 있다. 순 소반나릇 껌뽕츠낭주 주지사는 지난 27일 뜨러뻬앙 따속 마을에 위치한 새 교도소 건물 부지를 조사, 평가 및 양도하기 위한 부처 간 실무 그룹 회의를 주재했다.
주지사에 따르면 새로운 교도소 건물은 10헥타르의 면적에 지어질 것이며 2,000명 이상의 수감자를 수용할 수 있는 여러 건물 포함, 사무실 블록, 주방, 강당, 도서관, 직업 훈련 건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수도 일대 28개 교도소 내 약 40만 명의 수감자가 있다. 쁘레이 써 교도소 내 수감자 수가 가장 많고, 시엠립 교도소가 두 번째로 많은데, 3,000명이 수감되어 있다. 인권단체와 교도소 자료에 따르면 약 40만 명에 달하는 수감자 중 70% 이상이 최종 판결을 기다리며 재판 전 구금 중이다. 이와 같이 재판을 기다리고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수감자의 수는 캄보디아가 주변국에 비해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