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출량 0.12% 감소, 향후 전망은 밝아

기사입력 : 2021년 12월 28일

캄보디아 수출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캄보디아 수출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캄보디아 상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11개월 동안 캄보디아의 총 수출액은 약 157억2500만 달러로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0.1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판 소라삭 상무부 장관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제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고 2021년 총 성장률은 2.4%로 예상되고 있다. 장관은 계속해서 2020년 캄보디아의 총 수출액은 2019년 대비 16.7% 증가한 172억15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경제다각화와 시장개방을 통해 상당한 FDI를 유치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중국,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가입하여 내수와 국제 수출을 촉진하려 하고 있다.

홍 반낙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의 국제 경제 이사는 이 총 수출 수치는 내년 해외 무역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캄보디아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고 캄보디아 경제 성장의 주요 부문에 많은 압박을 가했지만 정부가 투자법을 개정하고 중국, 한국 및 러시아와의 자유 무역 협정 추진하며 주요 파트너들과의 오픈마켓을 위해 RCEP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