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자전거 수출, 10개월 만에 5억 달러 달성

기사입력 : 2021년 12월 28일

(설명 없음)

캄보디아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자전거 제조업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로 5억 1,4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다. 캄보디아산 자전거의 주요 시장은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중국, 아세안 국가,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호주, 체코, 이탈리아, 콜롬비아, 한국, 스페인, 슬로베니아 및 캐나다이다.

상무부는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스바이리엥주 바벳시에 위치한 경제특구에서만 자전거를 조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에서 수출용 자전거를 조립하고 있는 회사는 5개가 있는데, 회사명은 Evergrand Bicycle(Cambodia), Speedtech Industrial Co Ltd, Smart Tech(Cambodia) Co Ltd, A and J(Cambodia) Co Ltd 및 XDS Bicycle(Cambodia) Co Ltd이다.

지난 목요일 열린 상무부 연례회의에서 판 소라삭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의 수출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의 자전거 수출량 강세는 올해 유지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전거 수출액은 5억2700만 달러로 그 전해보다 27.7% 증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