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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눅빌, 중국인 투자자 유입 기대에 못 미쳐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고 사회경제적 활동이 가속화됨에 따라 11월초 전면적인 재개 발표 이후 관광객과 중국인 투자자들이 점차 시하눅빌로 향하고 있다.
시하누크빌 중국 투자 2007-2020년 프로젝트 819건 승인
시하눅빌은 캄보디아 최고의 해안관광 핫스팟 중 하나로서 11월30일부로 국제관광 재개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국제선 도착자만 방문을 허용했다. 그러나 투자자를 포함해서 중국인 거주자 상당수가 지난달 이후로 귀국한 12월20일 현재 신규 입국자 수는 예상에 못 미친다고 시하눅빌주 키엉피러롬 대변인이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인 투자자들의 복귀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시하눅빌 경제회복의 중요한 열쇠”라고 그는 기대했다.
시하눅빌 상공회의소 완쏘켕 회장 역시 기대보다는 투자자들이 유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투자자들에게 외부 투자에 대한 의존도를 재고할 것을 권고하면서 과거 경험에 비추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재난으로 외국 자본이 철수함에 따라 현지 기업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인 및 기타 투자자의 유입 가능성은 해당 국가의 경제와 세계적인 상황에 달려 있다. 캄보디아가 재개를 결정했어도 이전처럼 많은 인원이 들어올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따라서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SMEs)은 자생력을 키워서 외부 투자자가 있을 때 기회를 잡도록 살아남을 것”을 강조했다.
10월18일, 정부는 시하눅빌을 지역혁신 물류센터 및 리조트인 “다목적 특별경제구역”으로 개발 및 전환하기 위한 중국 선전도시계획설계연구소(UPDIS)를 통해서 마스터플랜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개발에 약 18개월이 소요될 마스터플랜은 ‘산업개발정책 2015-2025’에 따라 시하눅빌 도심을 “선전 II”로 발전시키려는 로드맵이다. 주정부에 따르면 시하눅빌은 1994년 이후 거의 4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5월 기준, 약 20개 회사가 해변과 섬의 총 11,647헥타르에서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총 자본 투자는 39억 달러이다.
2020년6월 기준으로 시하눅빌의 산업, 상업 및 서비스 시설은 922개로, 여기에는 호텔 98개, 게스트하우스 262개, 레스토랑 340개, 방갈로 26개, KTV 39개, 디스코텍 9개 및 마사지 업소 62개이다. 2007년에서 2020년7월 사이에 시하눅빌에서 819개의 프로젝트가 승인되었으며 그 중 218개가 5~42층 높이였다. 이 지역은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인 2018년에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