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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콤캄보디아, 증권시장 상장에 실패
기사입력 : 2013년 03월 20일
캄보디아 국영 유선 전화회사인 텔레콤캄보디아(TC)의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 상장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TC의 상장계획은 저조한 경영성과등의 이유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채신부측에서는 이로써 TC는 경영실적등을 높이기위해 사업재구상을 해야 하게됐다고 밝혔다. 사락 칸 캄보디아 채신부차관은 TC의 저조한 경영성적에 놀랐다고 하며, 정부에서 이 사태에 대해 알고 있었더라면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락 칸 차관은 TC의 주요 수익원인 트랜짓 서비스비가 연간 총 1700만 달러로 전체 수익의 50%를 차지하는데 2008년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TC가 제공하는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가입자도 39,000명 밖에 되지 않아 전체시장에서 1%의 점유율밖에 차지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