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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프놈펜,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오픈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이 지난 15일에 오픈했다. 캄보디아 대기업인 칩몽의 1억 8천만 달러 규모 투자로 프로젝트 시작부터 화제가 되었던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은 그간 수차례 개장을 연기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햐얏트 호텔의 오픈이 부동산 시장에 가져올 긍정적인 여파를 기대하며, 캄보디아 경제의 성장과 국제 관광의 재개를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5성급 호텔인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은 다운펜구 쩨이쭘네아 지역에 7,031㎡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칩몽 그룹은 500만 달러를 소모해 호텔의 프랑스풍의 건물을 보존했다. 리응 쿤 칩몽 그룹 회장은 호텔이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녹여 내었으며, 급성장 중인 캄보디아 경제와 사람들의 삶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개업식에 참석한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가 아세안 의장직을 맡을 2022년 방문 예정인 귀빈들과 해외 투자자들, 혹은 현지 고객을 접대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삼 속느언 글로벌부동산협회 회장은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의 개업이 “세상에 보내는 특별한 메시지”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캄보디아 경제가 회복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호텔이 다양한 고객, 특히 캄보디아에서 기회를 찾는 이들을 끌어들일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이 고객들은 향후 국가 경제와 부동산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했다.
프놈펜 시는 총 49개의 호텔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5성급은 8곳, 4성급 10곳, 3성급 15곳, 2성급 8곳, 그리고 1성급은 8곳이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