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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써이 싸마끼 농업조합, 농촌 소득증진 이바지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민간 부문의 자유로운 투자와 접근을 통해 농촌이 다양한 기술과 자금, 시장정보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바탐방 주의 한 농업조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 벵사콘 농림수산부 장관이 따써이 싸마끼 농업공동체의 농산물을 확인하고 있다
농촌과 시장 간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서는 계약재배가 중요하다. 이는 캄보디아 국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작물에 대한 시장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바탐방 주 트머꼴 지역에 위치한 따써이 싸마끼 농업조합 놉논 조합장은 ”따써이 싸마끼 공동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세 가지를 꼽자면 결속, 신뢰, 기술이었다”며 ”조합의 임원들은 다른 구성원들에게 현대적인 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그들이 실질적으로 농업에 그 기술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동체가 각 구성원들이 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자금과 토지를 확보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로 인한 몇 가지 결과 중 하나가 바로 캄보디아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이다. 특히 태국에서 귀국한 노동자들이 다시 타향으로 떠나는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개발은행에서 지역사회 내 농민들을 위한 저금리의 특별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작물 재배를 위한 온실 확충과 노동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놉논 조합장에 따르면 따써이 싸마끼 농업조합은 129가구로 시작해 현재 901가구가 동참하고 있으며, 바탐방 주와 프놈펜 시에 있는 19개의 대형 매장과 농산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매장의 농산물 수요에 대한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주내 다른 10개의 농업공동체로부터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480가구 이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 월 500달러 이상의 소득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