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아시아 중 백신 접종 순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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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11월말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순위 집계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6개 국가 중 4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와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는 인구의 약 90% 이상이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았다. 한국, 캄보디아, 브루나이가 약 80%로 그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말레이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니우에, 부탄, 몰디브가 그 다음 순위에 올랐다. 캄보디아의 이웃 태국은 16위, 베트남이 19위, 라오스가 21위를 기록했다.

11월 30일 기준 아시아 인구의 48.7%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는 불과 3개월 전의 28.7%에 비해 현저히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미국의 58.1%, 유럽연합의 67.2%에 여전히 뒤떨어져 있다. 그리고 이 지역의 백신 접종 진행 상황은 여전히 ​​매우 불균등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