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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신펙당의 의장이 될 라나리드 아들 차크라부트
훈신펙당(캄보디아왕당파)은 6월에 열리는 제5차 기초지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내년 1월에 당 대회를 열고 얼마 전 서거한 노로돔 라나리드 왕자의 장남인 노로돔 차크라부트 왕자를 당의 의장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노로돔 차크라부트 왕자
노운 라덴 훈신펙당 대변인은 라나리드 왕자가 사망 전 차크라부트 왕자를 당수에 임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의 지도자들이 이미 차크라부트를 당수로 인정했지만 당 내부 규정과 법적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1월 전당대회를 열어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0일 동안 당 대표가 부재하면, 당이 2022년 기초의회의원 선거와 2023년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새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1월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차크라부트가 지식인으로서 오랫동안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랐기 때문에 당이 다시 대중의 인기와 지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선거 운동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의 정치학 교수인 아엠 소반나라는 차크라부트라는 이름이 일반 캄보디아인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다가오는 당 대회가 FUNCINPEC의 인기나 지지를 높이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이 그를 지지할 명확한 이유 없이는 당을 재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며, 차크라부트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그다지 활동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