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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하누크 고속도로 71% 완료
공공교통부(MPWT)는 12월11일 보도자료에서 중국이 투자한 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 건설이 거의 71% 완료됐다고 밝혔다. MPWT 잇분나 차관은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시찰하기 위해 깜뽕스프주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는 길이 190km, 너비 24.5m이며 중국도로교량공사(CRBC)가 약 20억 달러를 투자해서 2019년3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이와 같은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캄보디아에서 최초이며, 완공 시 국가 전략적 수송경로로서 수도 프놈펜과 시하눅빌항 간의 이동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하고 교통비도 절감할 수 있다.”
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는 일대일로(BRI)의 틀에 따라 캄보디아-중국 협력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닌싸포안 국회 공공사업부문 위원회 의장은 지난 6월 현장방문을 통해서 이 고속도로가 캄보디아와 중국의 굳건한 우정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후자오광 총책은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 “녹색 고속도로” 건설을 목표로 친환경 기술을 사용한다고 전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