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캄보디아 방문 관광객 176만명

기사입력 : 2012년 08월 14일

 올해 초 전반기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76만명을 기록, 작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했다. 전체 관광객 중 60%에 해당하는 106만명의 관광객이 시엠립 앙코르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베트남 관광객이 총 37만8,130명을 기록해(작년 대비 30%증가) 1위의 자리에 올랐으며 한국 관광객이 22만7200명(32%증가)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15만1890명을 기록해 3위를 기록했다. 태국인 관광객은 작년 대비 91% 증가한 9만1860명을 기록해 전체 5위를 기록했다. 태국 관광객의 급증은 작년 7월부터 양국간 국경 긴장관계가 완화되면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항공로를 이용해 방문한 관광객이 전체의 48%를 차지했으며, 육로 관광객이 49%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수로를 통해 입,출국한 관광객들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는 총 288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총 19억10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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