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캄보다아에 코로나19 의료 장비 기증

기사입력 : 2021년 12월 13일

싱가포르가 다량의 의료기기를 캄보디아에 지원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7일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병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PCR 기계 1대, 수술용 마스크 1백만개, 손 소독제 2십만개를 기부했다. 테오 레이 쳉 주 캄보디아 싱가포르 대사는 보건부에 의료 장비를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행사에서 맘 분 헹 보건부 장관과 접견했다.

한편 이달 초 싱가포르 대사관은 2022 아세안 장학생회를 주관하며, 5명의 젊은 캄보디아인이 싱가포르의 여러 대학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정부가 제공하는 아세안 장학생으로 선택됐다. 캄보디아와 싱가포르는 1965년 8월 10일 외교 관계를 수립한 후 계속해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캄보디아는 1965년 말레이시아에서 축출된 싱가포르의 주권을 최초로 인정한 국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