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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21 스페인 페탕크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기사입력 : 2021년 11월 15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2021년 스페인 페탕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옥 스레이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총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열린 2021 세계 페탕크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승리한 옥 스레이맘에게 캄보디아 국민 모두를 대표해 축하의 말을 전한다” 고 남겼다.
2021년 스페인 페탕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캄보디아 대표팀 선수들
페탕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구기운동으로 경기장 위에 그린 서클을 기점으로 목표 나무 공에 금속 공을 서로 던지고 상대보다 근접하게 던지는 것으로 점수를 겨루는 스포츠이다.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여성부 경기에 옥 스레이맘을 비롯해 온 스레야, 스렝 소라킴, 쿤 야리 선수가 출전했다.
캄보디아는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금메달을 따 총 5회 세계 페탕크 챔피언 타이틀을 확보했다. 캄보디아 남자 페탕크 선수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남성부 경기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엄혜정 번역